송영무 "을지훈련 전 軍수뇌부 인사"..8월말 前 마무리(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취임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인사와 관련해 "가장 빨리 해야할 일"이라며 통상 8월 말에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전에 인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수뇌부 인사 시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송 장관은 "가장 빨리 해야할 (일)"이라며 "신임 인사는 을지훈련 전에 해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조규희 기자 = 14일 취임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인사와 관련해 "가장 빨리 해야할 일"이라며 통상 8월 말에 열리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 전에 인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기자실을 인사차 찾아 이같이 밝혔다.
'군 수뇌부 인사 시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송 장관은 "가장 빨리 해야할 (일)"이라며 "신임 인사는 을지훈련 전에 해야"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헌법 89조에 의하면 합참의장과 각군 총장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바로 인사를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군 수뇌부 인사 대상은 합참의장, 육군, 공군참모총장, 1·3군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연합사부사령관 등 7명이다.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해 아직 임기가 남아있다.
국방개혁과 관련해 송 장관은 "이렇게 가는 게 맞는 길을 가는구나. 그래서 대통령이 임명했구나 하는 것을 보여드려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장관은 또 "전날 청와대 임명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장관이 융단폭격을 당했기 때문에 다른 장관이 수월하게 (인사청문회)를 넘어가지 않았나'라고 격려해주셨다"고 전했다.
argus@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