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수호, '다시 만난 세계' 합류..여진구 친구 역

손현석 기자 2017. 7. 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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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수호가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측은 배우 신수호가 오는 19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신수호는 성해성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업의식이 강한 가전제품 수리기사 길문식 역을 맡아 이시언, 박진주, 김진우와 함께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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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935엔터테인먼트 © News1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배우 신수호가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측은 배우 신수호가 오는 19일부터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의 후속작으로, 19살 청년 성해성(여진구 분)과 동갑 친구인 서른 한 살 여자 정정원(이연희 분),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신수호는 성해성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직업의식이 강한 가전제품 수리기사 길문식 역을 맡아 이시언, 박진주, 김진우와 함께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그는 2015년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형사 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용팔이’, ‘육룡이 나르샤’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경험과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 2016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선 극 중 공심이(민아 분)의 오랜 친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편의점 알바생 신구남 역을 맡아, 단골손님인 안단태(남궁민 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신수호는 최근 촬영을 마친 JTBC의 새 웹드라마 ‘힙한선생’에 출연, 오는 8월 또 다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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