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방송 캡처 © News1

첫 전교석차가 공개됐다. 

13일 첫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걸그룹 양성 전문 교육기관 아이돌학교에 입학한 41명의 입학생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진행된 입학생에서 담임 김희철은 연습생들의 인성을 중시하겠다고 밝혔고, 교장 이순재는 "바른 인성을 가꾸고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진해야 한다"며 "자신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 나가도 된다"고 긴장감과 함께 사기를 북돋았다.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은 보컬, 안무, 체력 평가를 진행했다. 보컬우수학생은 송하영, 박선, 나띠, 댄스우수학생은 조유빈, 배은영, 타샤 였고 체력우수학생은 김은서, 송하영, 이유정이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아이돌학교' 수석학생은 나띠였다. 나띠는 입학생들을 대표해 입학식 선서를 하며 집중 조명받았다.  

보컬평가와 안무 평가를 지나친 긴장으로 망친 솜혜인은 많은 고민 끝에 퇴교를 결정했다. 솜혜인은 "나는 실력이 부족하다. 이 친구들을 못 따라갈 것이라는 스트레스가 컸다"며 동기들이 잠을 자는 시간에 집으로 향했다.

'아이돌학교'는 매주 방송에서 생방송 실시간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매주 방송 말미 전교 석차가 공개되며 또 벌점이 15점이 넘을 시 퇴교 조치된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최종성적 상위 1위는 이해인이었고 나띠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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