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靑 ‘송영무 임명 강행’ 대책 논의

입력 2017.07.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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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청와대가 전날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14일(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긴급 의원총회 소집도 고려하고 있다.

전날 청와대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에 대해 '대리 사과'한 것을 수용하고 추경 심사 등 국회 일정에 참여하기로 한 상황이라, 이러한 입장을 재차 선회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송영무·조대엽 후보자 모두 안된다'가 당론이었다. 청와대가 송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협상을 하자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내부 상황이 다소 심각하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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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靑 ‘송영무 임명 강행’ 대책 논의
    • 입력 2017-07-14 01:10:05
    정치
국민의당은 청와대가 전날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14일(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긴급 의원총회 소집도 고려하고 있다.

전날 청와대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에 대해 '대리 사과'한 것을 수용하고 추경 심사 등 국회 일정에 참여하기로 한 상황이라, 이러한 입장을 재차 선회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송영무·조대엽 후보자 모두 안된다'가 당론이었다. 청와대가 송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협상을 하자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내부 상황이 다소 심각하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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