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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R.ef 이성욱 등장 "박철우는 미혼이라 못 나와"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13 23:40 송고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캡처 © News1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캡처 © News1

‘백년손님’에 R.ef 출신 이성욱이 첫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의 스튜디오에는 90년대 인기그룹 R.ef의 멤버 이성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과거 독보적인 인기와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던 이성욱을 소개한 MC 김원희는 “요즘엔 8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것도 모자라 부부싸움을 하면 쫓겨난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성욱의 등장에 같은 그룹이었던 성대현 역시 반색하며 그의 멘트를 지원사격했다. "왜 박철우는 안 나왔느냐?"라는 질문에 "철우 형은, 그렇게 안 보여도 미혼이다. 호적이 깔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대현은 "우리 어머니도 철우 형을 불편해 한다"며 "지나가다 철우 형을 보고, '철우니?' 했다가도 얼굴을 보고 바로 존댓말을 하셨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이성욱은 자신을 '꽉 잡고'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내의 면모와 결혼생활 에피소드를 전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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