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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 위해 혼신 다할 것"

국회 법사위, 추후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이형진 기자 | 2017-07-13 23:03 송고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개된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7.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속개된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7.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앞으로 법무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언과 충고를 유념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애정 어린 충고와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주신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오늘 청문회는 성실하게 살고자 노력했던 제 삶을 돌아보고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제 나름대로 충실하게 답변드리려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은 적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부모님과 관련된 부동산 투기나 의혹들이 제기됐다'는 질문에 "전혀 의혹이 아닌데 설명드리기 힘들었다"고 짧게 소회를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추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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