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범죄자서 모델로..'머그샷' 한 장에 인생역전

입력 2017. 7. 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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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인생역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제리미 믹스는 지난 2014년 불법 무기 소지와 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악명 높은 갱단의 조직원이었던 그는 감옥에서 이름표를 받쳐 들고 촬영하는 이른바 '머그샷' 한 장으로 단박에 인생이 뒤바뀌게 됩니다.

범죄자로 보이지 않는 그의 훤칠한 외모 때문입니다.

경찰서 SNS 계정에 공개된 그의 머그샷은 일주일 만에 10만여 명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재판 비용 모금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출소하기도 전에 모델 에이전시와 모델 계약을 마쳤고, 지난해 출소한 뒤 독일 고가 브랜드의 모델을 시작으로 지금껏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유명 브랜드 여성 CEO와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결국 인생역전의 비법은 잘생김이란건가' '내 이번 생에 역전은 없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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