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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데뷔 15년 만에 첫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이소연은 13일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뉴스1에 "예능을 여러 번 했었지만 토크쇼는 처음이라서 긴장을 너무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걱정도 많았었는데 녹화 전부터 MC 분들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즐기고 왔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소연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그는 "현재 '죽어야 사는 남자' 촬영중인데 저희 드라마는 웃으면서 볼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라면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소연은 지난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토크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이소연은 그간 토크쇼를 기피했다고 고백하면서도 반전 댄스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가 하면, 2세 연하 벤처 사업가 남편과 만난지 네 달 반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했다는 사실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소연은 오는 19일 밤 10시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 연출 고동선)에 출연한다. 그는 극 중 JJ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팀장 이지영B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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