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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무더위 계속…경주ㆍ경산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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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무더위 계속…경주ㆍ경산 37도
  • 송고시간 2017-07-13 12:42:55
[날씨] 오늘도 무더위 계속…경주ㆍ경산 37도

폭염의 기세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벌써 경북 경주와 경산지역은 사람 체온보다도 높은 37도를 넘어섰습니다.

지금부터 서너시간 정도가 더위가 가장 심한 시간대입니다.

야외활동은 줄이고 수분섭취는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거의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광주 34도, 합천 지역은 37도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워낙에 높지만 습도 자체가 덥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보내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내륙 많은 곳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지는 못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됐다가 일요일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은 비나 소나기 없이 대체로 맑기만 하겠습니다.

남서쪽의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고 한낮에는 볕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단 몇분만에 피부가 벌겋게 타들어갈 정도로 '매우높음'에서 '위험' 단계가 예상됩니다.

차단에 꼭 신경쓰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정오를 넘겼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30도 선에 다다르고 있고요.

강릉이나 대구를 비롯한 동쪽 지방 곳곳은 이미 33도를 넘어서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이보다 1-3도 정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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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