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대표팀 간절함 부족..마음 같아선 빠따라도 들고 싶다”

김남일 “대표팀 간절함 부족..마음 같아선 빠따라도 들고 싶다”

 
김남일 대표팀 코치가 각오를 전했다.
 
김남일 코치는 12일 신태용 감독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포항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경기 관람 중 인터뷰에서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다른 건 모르겠고 간절함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남일 코치는 “마음 같아서는 빠따라도 들고 싶었다”면서 “세월이 많이 흘렀고, 어떤 생각으로 훈련해야 하는지 후배들에게 조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감독님 옆에서 부족한 점을 채우겠다. 중요한 경기가 남았는데 훈련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12일 대표팀 코치진 구성을 마친 가운데 김남일, 차두리가 새 얼굴로 합류했고 전경준, 김해운, 이재홍 코치도 합류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