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라스' 팔방미인 황승언이 밝힌 유재석+수영복화보+성공덕후

윤정미 기자 2017. 7. 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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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승언이 '라디오스타'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모았다.

12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하는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 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황승언은 9년간 무명생활을 했다며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했다.

그러나 황승언은 "제가 2년 전에 뭘 잘했는지도 기억해주셨고 격려해주셨다"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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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배우 황승언이 ‘라디오스타’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모았다.

12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하는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 황승언이 출연했다.

이날 황승언은 9년간 무명생활을 했다며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 선배를 2년 만에 방송에서 다시 뵀는데 제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재석이는 원래 출연자 이름을 미리 외운다”며 감동을 원천봉쇄했다. 그러나 황승언은 “제가 2년 전에 뭘 잘했는지도 기억해주셨고 격려해주셨다”며 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섹시한 자태로 잡지표지를 장식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명품몸매가 돋보이는 섹시한 수영복 사진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 그녀는 “당시 잡지 촬영 제안이 들어왔을 때 유명한 잡지인데다 표지 모델이라고 해서 흔쾌히 수락했다”며 “그런데 주변에서 ‘너 정말 찍을거냐’고 물으며 이상한 반응이었다. 남성들이 많이 보는 잡지였던 거다. 나중에서야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노출 수위가 센 잡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결국 잡지 기자를 찾아갔고 기획회의에도 참석했다. 비키니가 아닌 원피스 수영복으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원피스가 원피스 같지 않은 섹시한 디자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황승언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당시 화보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황승언은 자신에 대해 ‘성공한 덕후’라고 칭했다. 그녀는 “제가 S.E.S와 g.o.d의 열혈 팬이었다. 그런데 유진 선배와 함께 ‘요가학원’이란 작품을 찍었고, 손호영과도 함께 웹드라마를 찍었다. 또한 조인성의 팬이었는데 ‘더 킹’에서 만났다. 신기하게도 제가 좋아했던 분들이랑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연예인과 사귄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고 “양쪽 다 관리를 받는 상황이면 만나기 힘들더라. 그래서 잘 안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황승언은 출중한 섹시댄스 실력과 노래실력을 공개, 팔방미인임을 드러내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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