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선경, 진짜 세자 유승호 편들었다..선왕 시해 폭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2 22: 15

'군주' 김선경이 유승호의 편에 서서 선왕 시해를 폭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연출 노도철) 37회에서 대비(김선경 분)가 진짜 이선(유승호 분)의 편을 들어주며 선왕 시해사건을 고발했다. 
이선은 신료들 앞에서 편수회 대목이 선왕을 시해하고 세자를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목을 시해하고 이선(엘 분)에게 가면을 씌워 왕의 자리에 앉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선은 이들의 말이 거짓이라며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며 대비(김선경 분)를 찾았다. 

대소신료 앞에 선 대비는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선왕께서는 시해를 당했다. 수년전 대목이 살수를 이끌고 궐에 들어와 선왕을 시해하고 진짜 세자를 가짜와 바꿔치기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선이 진짜 세자이며, "어미가 자식을 어찌 몰라보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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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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