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 '보기 힘든 대가족 속 타고난 살림꾼?'

사진=KBS 캡쳐
사진=KBS 캡쳐

민우혁이 '살림하는 남자들'에 첫 등장, 등장부터 타고난 살림꾼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12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와 할머니, 부모님에 아들까지 4대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능숙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민우혁의 수준급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순두부찌개와 호박전, 가지전에 아이를 위해선 볶음밥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민우혁은 아내가 출근하자 가요를 틀어 놓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밀대를 미는 모습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직접 저녁을 준비하는 민우혁과 민우혁의 아버지 모습과 아이와 함께 거실에서 쉬며 여유를 누리는 여성들의 모습이 비춰졌다.

한편, 민우혁은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살림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좋다"라며 타고난 살림꾼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