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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자녀, 숭의초등학교 폭력사건…대기업 손자 빠진 이유?

입력 : 2017-07-12 16:26:47 수정 : 2017-07-12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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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배우 윤손하 자녀와 한 대기업 회장 손자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 은폐-축소 의혹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숭의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 담임교사 등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에서 피해학생 부모는 대기업 손자로 알려진 학생을 가해 학생으로 지목했음에도 학교 측이 1차 학교폭력대책자취원회 심의 대상에서 이 학생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관심을 끌게 된 것은 배우 윤손하의 자녀도 가해 학생으로 거론이 됐기 때문이다. 윤손하는 1차 입장 표명에서 폭력에 사용된 도구가 ‘스트로폼으로 감싸여진 야구방망이’라고 해명해 수많은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 방망이는 윤손하의 해명과는 달리 실제 어린이 야구 경기에서 쓰이는 방망이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 윤손하는 다시 한 번 사과문을 통해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를 드린다”면서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되어버린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저희 가족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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