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이혜훈 "자유한국당, 가라앉는 난파선"

입력 : 
2017-07-12 11:19:02

글자크기 설정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가라앉는 난파선"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가진 바른정당 부산시당과의 조찬회동에서 "바른정당의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이 '태극기가 내 정체성'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전진하는데 이 분들은 수십년 전 군사정권에 멈춰있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바른정당을 흡수한다고 말 한다"며 "한국당이란 난파선에 타면 모두 죽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바른정당이란 구조선에 빨리 올라타라고 주변에 전달해달라"며 한국당 인사들의 입당을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