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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불청' 임성은이 밝힌 #이혼 #전남편 #실제나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7-12 08:58 송고 | 2017-07-12 10:14 최종수정
SB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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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이혼 고백과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양으로 바캉스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스파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전했고 멤버들을 위해 특별히 보라카이식 가지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난생처음 보라카이식 가지전을 맛보고 연신 "맛있다"며 그의 요리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임성은은 자연스럽게 보라카이에 정착하게 된 이유와 그곳에서의 삶 등에 대해 밝혔다. 그는 "보라카이에서 함께 지내는 직원들이 80명이고, 가족까지 하면 300명"라며 해외 생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또한 "보호자 없이 떠난 생애 첫 해외 여행지가 보라카이였다"며 "여행을 갔다가 전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보라카이에 정착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앞서 임성은은 지난 2004년 보라카이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후 지난 2016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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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은 자신의 남편의 직업이 알려진 사실과 다르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사실 남편이 다이빙 강사였다"며 "좀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어차피 저와 함께 사업을 할 예정이었으니까 거짓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행 가서 남자를 많이 만나봤어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 말을 들은 김국진은 "남자들 많이 만나봐야 다 똑같다. 세상에 특별한 남자는 없다"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임성은은 실제 나이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실제 나이가 프로필 나이보다 2세 많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성은은 1971년생이었던 것. 구본승은 "(동갑인 줄 알고) 지금까지 반말했다"고 말했고, 류태준 역시도 "진짜 동안"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임성은은 "옛날에는 방송할 때 나이를 속이는 게 일반적이었다"면서 두 사람에게 이제부터 누나라고 부르라고 제안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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