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오늘(12일) 제대..'이제는 군필돌'

슈퍼주니어 은혁이 제대한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은혁은 12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에서 전역한다. 지난 2015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한 그는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 소속으로 2년 간의 현역 복무를 마쳤다.

이날 은혁은 제1야전군사령부 정문 앞에서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전역 현장은 은혁을 환영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이로써 은혁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7번째 군필자가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 소속 의경으로 복무 중인 동해는 이틀 후인 14일 전역한다. 그와 함께 의경으로 복무한 최시원 역시 오는 8월 18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은혁은 전역 후 슈퍼주니어로 컴백한다. 소속사 SJ레이블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이특, 김희철, 신동, 예성, 은혁, 동해, 최시원으로 구성된 7인조로 오는 10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음주운전 적발로 자숙 중인 강인과 팬들에게 보이콧을 당한 성민은 이번 활동에서 제외된다.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한 려욱과 규현은 군 복무를 이어간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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