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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초복…전북 8개 시군 폭염특보

등록 2017.07.12 06: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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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 12일 전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사진= 뉴시스 2017.07.11. DB)

【전북=뉴시스】 = 12일 전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사진= 뉴시스 2017.07.11.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절기상 초복(初伏)인 12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8개 시군(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아침시간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25분.

 한낮 기온은 31~34도로 무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1~30㎍/㎥)',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 지수 '경고', 눈병 지수 '경고', 감기 가능지수 '관심'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예상 풍속은 남-남서 5~8㎧, 파고는 0.5m로 일겠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47분이고 만조는 오후 5시11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13일 목요일도 대체로 맑고 무덥겠다. 한낮 기온은 31~34도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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