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홍준표식 혁신, 결국 모두 침몰할 것..한시라도 빨리 옮겨타라"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2017. 7. 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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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홍준표식 개혁은 침몰할 것"이라는 비판에 나섰다.

11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태극기 집회가 내 정체성'이라는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발언으로 홍준표식 혁신의 방향성이 태극기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태극기로 상징되는 사람들은 낡은 보수이자, 대한민국과 계속 유리돼 결국 소멸될 수 밖에 없는 세력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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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훈 대표 프로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홍준표식 개혁은 침몰할 것"이라는 비판에 나섰다.

11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태극기 집회가 내 정체성'이라는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의 발언으로 홍준표식 혁신의 방향성이 태극기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태극기로 상징되는 사람들은 낡은 보수이자, 대한민국과 계속 유리돼 결국 소멸될 수 밖에 없는 세력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금의 자유한국당은 소멸의 길을 달리하고 있는 난파선이며 계속 버티기만 한다면 결국 모두 침몰하는 결과만 안게 될 것"이라면서 "바른정당과 함께 살 길 찾겠다는 분들은 한시라도 빨리 구명보트에 옮겨 타시라"고 말했다.

한편, 이혜훈 대표는 12일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을 방문해 본격적인 영남권 민심잡기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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