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세대교체 구심점…지방선거 과제

이정미 정의당 신임 대표




정의당의 새 대표로 이정미(사진)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선출됐다.

신임 이 대표는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7,172표(56.05%)를 득표해 5,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제쳤다.

이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당 대표”라면서 “사력을 다하고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정의당을 국민이 꼭 필요한 정당으로 발돋움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해직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하다 진보정당에 합류해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을 거치며 당 지도부로 성장해왔다.



이 대표는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의 뒤를 잇는 차세대 리더로서 원내 유일의 진보정당인 정의당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 아울러 개헌 논의를 계기로 한 선거제도 개혁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 하는 것도 풀어야 할 과제다.

한편 정의당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 청년 부대표와 강은미 여성 부대표, 한창민 일반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