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 정의당 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 녹화 시작에 앞서 이정미 후보가 마이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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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이정미 의원이 11일 정의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 신임 당대표는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방송통신학과 중퇴, 성공회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NGO대핵원 정치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대 재학 시절 학생운동에 뛰어든 뒤 중퇴했다. 이후 인천지역 공단에 취직해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과 반미여성회 등 민족해방계열(NL)의 사회단체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인천연합으로 분류된다.
2000년 민주노동당이 창당한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04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주요 당직을 맡았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1966년 부산 ▲성공회대 행정학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조직국장 ▲반미여성회 집행위원장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대변인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통합진보당 대변인 ▲정의당 대변인 ▲정의당 부대표 ▲20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