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2017. 7. 11.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했다.

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 원장과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는 11일 경남 창원시 전기연구원 본원에서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이전 서류에 서명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머리가락보다 가는 전자회로를 3차원으로 인쇄할 수 있는 프린팅 기술을 대건테크에 이전한다.

대건테크는 이전받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초미세 전자부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했다.

[전기연구원 제공=연합뉴스]

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 원장과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는 11일 경남 창원시 전기연구원 본원에서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이전 서류에 서명했다.

대건테크는 창원국가산단에 입주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가 통하는 잉크로 머리가락보다 가는 전자회로를 3차원으로 인쇄할 수 있는 프린팅 기술을 대건테크에 이전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수백nm(나노미터·1nm=10억 분의 1m) 크기의 3차원 전자회로를 인쇄할 있다.

대건테크는 이전받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초미세 전자부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설승권 책임연구원팀이 해당 신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와 은 나노입자를 활용한 잉크를 개발해 이 잉크로 다양한 3차원 형상을 인쇄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전자잉크로 인쇄한 3차원 미세구조물의 모습.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seaman@yna.co.kr

☞ 술 취해 때리는 직장상사에 욱!…얼굴 때려 식물인간 만들어
☞ 이언주 의원 "'미친 X들'은 부적절 표현 죄송"
☞ 전두환 미납 추징금 3억5천만원 추가납부…절반 환수
☞ 초등학교 여교사 "내 엉덩이 두들겨라" 마사지 성희롱
☞ '100원 동전' 던져 벤츠 차량 유리창 깬 4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