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세월호 관련 현수막 일제 정비

광주CBS 임영호 기자 2017. 7. 11.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시가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북항도로변과 신외항 주요 도로변 등에 게시된 현수막을 오는 14일까지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장마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가로수, 신호등 난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세월호 관련 현수막과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설치된 상업용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세월호 관련 현수막은 각급 기관과 단체, 동호회 등에서 신고없이 추모기간 한시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북항도로변과 신외항 주요 도로변 등에 게시된 현수막을 오는 14일까지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장마철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가로수, 신호등 난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세월호 관련 현수막과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설치된 상업용 불법현수막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세월호 관련 현수막은 각급 기관과 단체, 동호회 등에서 신고없이 추모기간 한시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목포시는 현수막이 도로변에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오랫동안 게시된 탓에 색이 바래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현수막 연결 끈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해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정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자체 정비를 유도하고, 미정비된 현수막은 광고물 단속반을 투입해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CBS 임영호 기자] imbos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