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박소현이 비키니를 입고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1주년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아만티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박소현, 코미디언 김숙, 박나래,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아나운서 박선영이 맡았다.

‘비디오스타’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시작을 했다. 현재 1주년을 맞으며 어엿한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은 것은 물론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며 활약을 하고 있다.

앞서 MC들은 ‘비디오스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청률 1%를 넘을시 비키니를 입고 촬영을 하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다. 지난 5월 9일 ‘비디오스타’의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의 시청률이 1.2%를 기록했다. 이에 MC들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키니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김숙은 “박소현 씨가 몸 관리를 가장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소현이 “사실 촬영 일주일 전부터 몸이 좀 아파서 잘 못 먹었다”고 설명을 하며 전효성을 롤모델로 지목했다.

그는 “저는 항상 전효성을 모델로 하고 있다”며 “가수 현아도 섹시의 아이콘으로 많이 꼽히는데, 전효성은 건강한 섹시미를 가지고 있다. 그 분야에서는 전효성이 최고 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소현은 “이번에도 찾아보니 대단하더라. 그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 너무 마르기만 한 게 아닌 건강한 섹시함을 갖고 싶었다. 이번 촬영은 부담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효성은 “저도 이번에는 걱정이 많이 됐다. 갑자기 촬영을 하게 됐지만, CG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마음껏 포즈를 취했다. 이전에도 속옷이나 래쉬가드 화보를 찍은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편안하게 촬영을 한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