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류스타 김수현 9월 군입대

조성경 2017. 7.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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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수현이 9월 군입대한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이 오는 9월 입대할 전망이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김수현의 군입대가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거절하는 분위기가 김수현의 군입대가 올해 이뤄지는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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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한류스타 김수현이 9월 군입대한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이 오는 9월 입대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김수현 측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광고주 측에 8월까지 스케줄을 다 정리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그래서 광고계에서는 김수현의 입대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입영 영장을 받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영장은 아직 안나왔지만, 현재 스케줄대로라면 9월 입대가 예상된다. 많은 스타들의 군입대 일정을 지켜본 경험상 그렇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당초 내년 군입대를 점치고 있었다. 지난달 말 영화 ‘리얼’ 인터뷰에서도 군입대를 앞두고 한 작품 쯤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기도 하다.

그러나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김수현의 군입대가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새로 드라마를 준비하는 제작사들이 김수현을 캐스팅하기 위해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시놉시스와 대본 등을 전달하려고 접촉했지만, 키이스트 측에서 “아예 스케줄이 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절했기 때문.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거절하는 분위기가 김수현의 군입대가 올해 이뤄지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은 연내 현역 입대가 유력시 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12년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았다. 본래 어린시절 심장질환으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바 있지만, 김수현이 이에 불복해 재검을 통해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cho@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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