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출간 전 30만부 찍어

2017. 7.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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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발매 이틀 앞두고 3쇄 10만부 추가 인쇄
기사단장 죽이기
7년 만에 본격 장편소설로 돌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 기사단장 죽이기』」
가 출간 전 30만부 찍는 기염을 토했다. 만만찮은 열풍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문학동네는 12일 정식 발매 예정인 『기사단장 죽이기』 3쇄 5만 세트(10만 부)를 추가 인쇄했다고 10일 밝혔다. 출간 전 예약판매 기간 중 3쇄에 들어가는 것은 문학동네로서는 처음이고, 국내 출판시장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문학동네는 당초 10만 부를 준비하고 지난달 30일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가 주문이 밀려들어 이달 4일 10만 부를 더 찍었다. 이날 중쇄까지 합해 30만 부를 인쇄했다. 문학동네는 1·2권 합해 20만 부를 준비하고 출간한 하루키의 전작 장편 소설 『'1Q84』(2009)보다 초기 판매속도는 더 빠른 것으로 보고 있다. 『1Q84』는 2010년 나온 3권까지 합해 지금까지 200만 부가량 팔렸다. 『기사단장 죽이기』 1·2권은 예약판매만으로 주요 인터넷서점 베스트셀러 1·2위를 달리고 있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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