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사적 대화 몰래 녹음해 기사화..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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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전날 한 방송에서 보도된 자신과 기자와의 학교 급식 노동자 관련 전화 통화 녹취록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한편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는 "사적인 통화가 아니라 취재를 위해 국회의원과 공적인 통화를 한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사적대화라는 이 원내수석과 상반된 주장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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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학교급식 노동자에 "밥하는 동네 아줌마"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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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자에 전하는 과정서 오간 사적 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화 된 부분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수석은 “다만 어제에도 말씀드렸지만 경위가 어찌 됐든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처 받은 분들이 계신다면 사적 통화라 하더라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학교 급식에 대해 학부모로서 많은 걱정(이 들어 그런말을 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식재료비가 삭감되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 모두가 의논해서 함께 해결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수석은 이어 “국민이 공무원의 고용주인 만큼 국가와 국민의 부담을 고려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다들 현명한 해결책을 찾는데 함께 해야겠다”며 “저도 같이 그런 부분을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는 “사적인 통화가 아니라 취재를 위해 국회의원과 공적인 통화를 한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사적대화라는 이 원내수석과 상반된 주장을 한 바 있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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