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리메이크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청률 9.8%로 첫 출발

2017. 7.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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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리메이크 된 '미안하다 사랑한다' 첫 방송이 9.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일본의 비디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BS 일요극장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9.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전작들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오후 9시는 최근 연이어 좋은 시청률이 탄생 중인 황금시간대인 만큼 두 자릿수 시청률이 기대됐으나, 아쉽게 첫 방송 시청률은 9.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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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 '미안하다 사랑한다' 첫 방송이 9.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일본의 비디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BS 일요극장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9.8%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지난 2004년 소지섭, 임수정 주연으로 국내에 방송돼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소지섭 역을 일본의 국민 그룹 TOKIO의 나가세 토모야가, 임수정 역을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요시오카 리호가 맡았다. 또한 정경호 역은 최근 일본 최고의 스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전작들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오후 9시는 최근 연이어 좋은 시청률이 탄생 중인 황금시간대인 만큼 두 자릿수 시청률이 기대됐으나, 아쉽게 첫 방송 시청률은 9.8%에 그쳤다.

리메이크에 대해서도 원작 팬들과 일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는 상황. 이미 한국 드라마를 통해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접한 일본 시청자들은 원작의 섬세한 감성을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 그러나 원작을 접하지 않고 일본 드라마만을 본 시청자들은 꽤 흥미로운 작품으로, 오랜만에 보는 나가세 토모야의 러브 스토리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백랑 역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수혁의 특별출연 역시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사였다. 

과연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한국에서처럼 신드롬적인 인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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