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평창 향한 담금질 돌입.."세 번째 金 안겨드릴게요"

하성룡 기자 2017. 7. 10.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평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국내에서 부상 치료에 전념한 이상화는 이제 캘거리에서 소치 금메달을 합작했던 케빈 코치와 3회 연속 금빛 질주를 준비합니다.

이상화는 캐나다에서 평창을 향한 강도 높은 담금질을 한 뒤 오는 10월 대표선발전에 맞춰 귀국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평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평창올림픽을 7개월 앞두고 캐나다로 떠난 '빙속 여제'는 이번만큼은 마음가짐이 확실히 남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이제는 현실로 다가왔다는 걸 느끼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 더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이상화는 지난 시즌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종아리까지 다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7년 만에 월드컵 노골드에 그쳤고,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런 시련이 이를 더욱 악물게 했습니다.

[항상 좋을 수는 없잖아요.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국내에서 부상 치료에 전념한 이상화는 이제 캘거리에서 소치 금메달을 합작했던 케빈 코치와 3회 연속 금빛 질주를 준비합니다.

[두 번의 금메달로 그치지 않고 또 한 번 도전해서 많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 드리겠습니다.]

이상화는 캐나다에서 평창을 향한 강도 높은 담금질을 한 뒤 오는 10월 대표선발전에 맞춰 귀국합니다.

[평창 파이팅!]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김병직)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