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과 결혼 앞둔 송재희 “여자친구 무조건 1순위” 사랑꾼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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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0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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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제공
사진=KBS2 제공
배우 송재희가 “연애할 때는 무조건 여자친구가 1순위”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송재희는 최근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분은 11일 방송 예정.

이날 녹화 현장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송재희에게 “연애할 때 독특할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송재희는 “예전에 연애할 때 여자 친구가 나한테 가장 소중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자 친구 외에 가장 소중해한 물건을 판 적이 있다”며 “그 당시 가장 소중한 물건이 오토바이였는데, 여자 친구의 특별함을 위해 2순위가 된 오토바이를 내려놨다”고 전했다.

이어 송재희는 “여자 친구의 생일날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생일축하 멘트를 받고, 오토바이 파는 과정을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당신을 위해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팔았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선물했다”고 말해 여성 방청객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10일 언론을 통해 “송재희가 지소연과 결혼한다”라며 송재희·지소연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다만 이에 따르면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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