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 돼 물의를 일으킨 좌완투수 윤지웅(29)에게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라는 구단 자체 중징계가 내려졌다.

LG 구단은 10일 오후 이날 새벽 발생한 음주운전과 관련된 책임을 물어 윤지웅에게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 1000만원의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윤지웅은 10일 새벽 6시30분경 잠실역 인근에서 도로에 진입하던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는데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윤지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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