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사업가 겸 디렉터 김민준과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결별을 인정했다.


결별설은 10일 김민준이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올리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그는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 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최진리 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도 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설리가 김민준과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 2개월째인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공개 열애를 선언한지 두 달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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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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