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 추가 모집

박정은 2017. 7.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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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 사업 참여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금거래 후 발생하는 잔돈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시범 사업자 추가로 잔돈적립 가능 매장을 확대,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과 참여도 확대를 꾀한다.

한국은행은 4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전국 2만3000여개 매장에서 잔돈 카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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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 사업 참여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금거래 후 발생하는 잔돈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한국은행 '동전없는 사회'

지원업체 잔돈적립모델에 대해 이용 편의성, 적립금 사용 범위, 환급 방식 등을 기준으로 사업 적정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달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마감 후 2주 내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시범 사업자 추가로 잔돈적립 가능 매장을 확대,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과 참여도 확대를 꾀한다. 이번 추가모집 이후에도 시범사업자를 상시 모집한다.

한국은행은 4월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 전국 2만3000여개 매장에서 잔돈 카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롯데멤버스, 네이버, 신세계I&C 등 7곳이 선불사업자로 참여했다.

지난달 초 이용실적을 집계한 결과 하루 평균 3만6617건, 656만원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소폭 늘어나긴 했지만 교육·홍보부족과 매장 간 적립수단 차이로 인해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자율사업자를 추가 모집하고 추가 모집하고 장기적으로 계좌입금방식 동전적립 모델 구현으로 적립 수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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