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졸업사진' 올해는 못본다, "SNS 금지령"
정은혜 2017. 7. 10. 12:41
10일 의정부고 관계자는 "올해 졸업사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이 맞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에 따르면 학교 측이 학생들의 촬영 콘셉트를 사전 검열했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정부고 학생은 이 매체에 "정치적 이슈 등을 패러디했던 것에 대해 항의 전화가 걸려오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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