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혁신위원장, '뉴라이트' 류석춘 연세대 교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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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으로 뉴라이트 계열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유력한것으로 9일 알려졌다.
홍준표 당 대표가 그간 '칼로 횟 썰듯한'혁신을 강조한 만큼 류 교수는 혁신위원장으로 당의 과감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류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류 교수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표를 지낸 대표적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와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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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으로 뉴라이트 계열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유력한것으로 9일 알려졌다. 홍준표 당 대표가 그간 '칼로 횟 썰듯한'혁신을 강조한 만큼 류 교수는 혁신위원장으로 당의 과감한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류 교수는 (혁신에 대한)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홍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류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류 교수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표를 지낸 대표적 뉴라이트 계열 학자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와 연세대 이승만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뉴라이트 계열 단체인 '교과서포럼'의 운영위원을 맡기도 했다.
또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 공동본부장, 18대 대통령 후보 경선관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류 교수는 건국절 제정 여부를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 간 갈등이 격화되던 지난해 8월 열린 1박2일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1박2일 의원 연찬회에서 '건국절,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류 교수는 같은 달 22일 전희경 의원 주최로 열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과 그 의미를 찾아서' 토론회에 참석해 "1919년 (건국) 설을 주장하는 것은 남북 이념 대립을 희석하고, 좌우합작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라며 "이는 정통성을 북한에도 나눠 갖게 하려는 대국민 선전선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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