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막말에 표창원 "국민 비하 옳지 않아"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2017. 7. 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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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이 막말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다.

표 의원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입법권력자 국회의원이 힘들고 아파서 파업하는 국민에게 막말 비하 매도하는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취재파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 파업 비정규직에 "미친 놈들"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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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SNS

이언주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이 막말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일침이 재조명되고 있다.

표 의원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입법권력자 국회의원이 힘들고 아파서 파업하는 국민에게 막말 비하 매도하는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취재파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 파업 비정규직에 "미친 놈들"…왜>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이 수석은 비정규직 파업에 관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물음에 파업 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보도는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며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된다”고 말한 이 의원의 발언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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