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접수가 다음달인 8월 24일 시작된다.

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2018학년도 수능시험 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으로 성적통지표는 12월 6일 발송된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 수급자뿐 아니라 법정 차상위계층까지 응시 수수료가 면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돼 성적통지표에도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절대평가 등급만 제공되며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올해도 70%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