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타이거 JK가 '일진설' 양홍원에게 한 조언은?

한지연 기자 2017. 7.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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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타이거 JK가 양홍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한 양홍원은 완벽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양홍원의 대답에 타이거 JK는 "자신이 원치 않더라도 책임을 어느정도 지면서 살아야 한다"며 "본인이 미성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걸 생각해서 책임도 질 줄 알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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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사진 위), 타이거 JK/사진='쇼미더머니6' 캡처

'쇼미더머니6' 타이거 JK가 양홍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한 양홍원은 완벽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4명의 심사위원들 가운데 단 한명, 타이거 JK만이 그에게 탈락 버튼을 눌렀다.

이날 심사위원 지코는 양홍원에게 "본인이 10대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양홍원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양홍원의 대답에 타이거 JK는 "자신이 원치 않더라도 책임을 어느정도 지면서 살아야 한다"며 "본인이 미성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걸 생각해서 책임도 질 줄 알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과거 양홍원의 학교폭력설을 연상케 하는 발언이었다.

타이거 JK는 탈락 버튼을 누르면서도 "리듬을 잘 타고 확실한 자기 발음이 있어 멋지다"며 "말이 총알보다 무서워질 수 있다는 걸 알면서 멋진 래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양홍원에게 따뜻하게 조언했다.

타이거JK의 조언을 듣고 있던 지코 역시 "(양홍원이) 지금 새겨듣기에 너무 좋은 말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양홍원은 지난 2월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일진설에 휘말린 바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양홍원에게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날 양홍원은 2차 예선을 통과하고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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