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선아 "난 이제 대성펄프 사모님이다"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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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캡처


김선아의 기세등등한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에서는 안태동(김용건 분)과 결혼한 박복자(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복자는 안태동과 결혼한 후 자신의 지인을 집안일을 시키기 위해 고용했다. 박복자는 그가 접시를 깨는 실수를 하자 따로 불러 야단쳤다. 박복자는 "난 박초희가 아닌 대성펄프 사모님이다. 그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라"며 "제대로만 한다면 난 섭섭하게 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에 박복자의 지인는 "알았다. 내가 너의 눈과 귀가 되어주겠다"며 충성을 맹세했다. 박복자는 지인을 통해 집의 권력을 잡고자 한 것이었다. 박복자는 안태동의 아이를 가져 집안의 실권을 거머쥐기 위한 야망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우아진(김희선 분)은 생일파티 천막 사고의 배후로 박주미(서정연 분)가 지목됐다는 사실을 박주미에게 털어놨다. 박주미는 "그 여자 (박복자) 짓"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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