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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지코X정용화, 성대모사부터 속독까지 '매력폭발'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7-08 22:4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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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용화와 지코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내 동생 자기소개하는데 좀 듣자"라며 정용화를 반겼다. 정용화도 "안녕 강호동 오른팔 됐고에서 전학온 용화라고 해"라며 인사했다. 지코는 음악의 신 이상민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내가 평소 아끼는 작곡 3돌이 있다. 지디, 지코, 진영"이라며 응답했다. 이어 "사진 좀 같이 찍자"라며 거침없이 앞으로 향해 지코와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에 서장훈은 "저 형 요즘 SNS에 푹 빠졌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근의 댄스 도발에 지코는 그만의 특유있는 그루브와 표정을 표현하며 감탄을 일으켰따. 이에 "우리는 경훈이가 있다"고 말했고 민경훈은 근본없는 웨이브와 맹구를 연상케하는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농구 드리블에서 착안한 댄스를 선보였고 "서장훈이 잘할 것 같다"고 말해 서장훈이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정작 농구 한 번 안해본 것 같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민경훈이 나와 그런 서장훈을 놀리며 굴욕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이미지 다 가져가는데 뭐하냐"며 정용화를 자식처럼 혼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용화는 이홍기 성대모사를 수준급으로 선보이며 용화 아비 강호동을 만족케했다. 지코는 영화 해바라기의 김래원을 따라하며 단체 물개박수를 자아냈다.
배틀은 계속됐다. 정용화는 박영규를 성대모사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김래원과 박영규가 만나는 성대모사를 정용화와 지코가 함께 하며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지코는 '오키도키' 영감받은 곳은 화장실이라고 말했다. 수도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화장실에서 영감을 받아 오키도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코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곡을 들려주고 꼭 묻는 말로 "내 가사 정확하게 들려?"라고 말했다. 가사를 정확하게 말하기 위해 평소 빨리 읽는 속독하기를 연습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과 속독 대결을 하자 말했고 첫 번째 타자로 민경훈을 지목했다. 하지만 예상 외로 지코는 실수를 했고 민경훈은 실수 없이 완독해 승리자가 됐다. 이에 김희철은 그를 놀렸고 지코는 다시 한 번 리벤지 하자며 자신의 시계를 걸고 대결을 하자 했다.

이에 MC 스머프 이수근이 나섰고 지코의 시계를 보며 멤버들이 비싼 것이라 말하며 승부를 자극했다. 이에 두 사람은 대결에 돌입했고 이수근은 16초대이던 지코의 기록을 15초대로 깨며 승리했다.

정용화는 부모님한테 한 번도 대들어본 적 없었지만 라면 물의 양이 많아 한 번 엄마한테 대든 적 있다고 밝혀 멤버들에게 "불효자네"라는 소리를 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벌레를 싫어하면서도 벌레를 잡지 못하는 이유로 "벌레도 가족이 있어서"라고 꼽아 아이러니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자신이 길치인 이유로 "쇼윈도에 비친 얼굴을 보느라 정신없어서"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콘셉트를 왜 그렇게 잡았냐" "용화 안 저랬는데 나르시시즘의 극치네"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이 여자로 분장한 '희미'의 남친 뽑기 미션이 펼쳐졌다. 수염떼기, 노래 맞추기 등으로 결국 김희철은 지코를 남자친구로 선정했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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