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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적수 없다…150만 육박+예매율 80%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80% 상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4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은 지난 7일 53만6천78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49만4천10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첫날인 지난 5일 누적 관객수 55만1천819명, 개봉 3일만에 누적 관객수 105만9천23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올해 평일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보다 앞선 성적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80%를 상회하며 흥행을 독점했다. 개봉 첫날에는 점유율 80.9%, 다음 날은 78.8%를 기록했다. 주말을 앞둔 7일 오후 점유율 79.8%, 예매 관객수 37만8천409명을 기록했다.

현재 이 시각(8일 오전 기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예매율은 78.9%, 예매 관객수 38만5천376명을 기록하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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