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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불법·무질서행위' 집중 단속

등록 2017.07.08 07: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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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청송 주왕산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법·무질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을 여름 성수기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해 매년 여름 성수기에 자주 발생하는 불법과 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출입금지 구역 출입, 쓰레기 무단투기, 취사 및 흡연 행위 등이다.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원사무소측은 또 최근 국립공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포인트 제도와 배낭 무게줄이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탐방객이 스스로 쓰레기를 되가져 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탐방프로그램과 연계,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실시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김석용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시켜 여름철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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