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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박상돈 손태진, 윤종신 손 잡았다…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7.07.07 20:33:56
팬텀싱어 박상돈 손태진=미스틱 제공
7일 미스틱 측은 "박상돈과 손태진은 크로스오버 음악(두 장르 이상이 융합된 새로운 음악 장르)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춘 아티스트"라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돈은 지난 1월 종영한 '팬텀싱어'에서 준우승한 발군의 실력자로, 안정감과 호소력을 갖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깊은 울림과 함께 '최강 바리톤'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손태진은 '팬텀싱어'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로 우승을 거머쥔 4인조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묵직한 저음이 강점이다. 올해 '월간 윤종신' 3월호 '마지막 순간' 가창자로 참여해 뭉클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손태진은 미스틱에서 개인 활동과 별개로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팬텀싱어'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은 시즌1에 이어 오는 8월에 첫 방송될 '팬텀싱어2'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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