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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동해안 6개 해변 개장…본격 피서철 시작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7-07-07 16:54 송고
5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다를 향해 뛰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이날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동해 망상해수욕장 개장식(강릉 경포해수욕장 7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2017.7.5/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5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다를 향해 뛰어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이날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동해 망상해수욕장 개장식(강릉 경포해수욕장 7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2017.7.5/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안녕하십니까. 1월 첫째주 뉴스1 주간뉴스입니다.
◇동해안 6개 해변 개장…본격 피서철 시작

첫번째 소식입니다.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시 6개 해수욕장이 5일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돼 수도권 시민들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동해안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5일 망상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일에는 경포를 비롯한 강릉과 양양, 속초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14일에는 고성과 삼척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합니다.
▶김권훈(42·경기도 남양주시)
“비도 오고 장마철이라 걱정했는데 막상 와보니까 날씨도 좋고 강원도 해변에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는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 관광객 3000만명을 목표로 다음달 20일까지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입니다.

◇가뭄에 이은 폭우…사건사고·농작물 피해 속출
지난 주말 내린 비는 농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하지만 폭우로 인한 사건사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지난 3일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홍천군 내면 광원리.

새벽동안 쏟아진 400㎜ 가량의 집중호우로 다리가 끊기고 인근 논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마을 진입 교량의 약 20m가 유실됐으며 70여 명의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외에도 인제군 내린천, 홍천 서석면 미약골, 원주 지정면 점말마을 등지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농작물 피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내 농경지 52.96㏊가 침수되거나 유실됐습니다.

강원도는 가뭄대책 사업비 59억원을 확보해 복구 및 피해방지에 나설 방침입니다.

◇양심수 석방 추진위 "무고한 희생자들 석방하라"

지난 6일 춘천교도소 앞에서는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양심수 석방 강원추진위원회는 감옥에 있는 양심수들은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앞장 선 사람들, 국가보안법으로 희생된 사람들, 공작정치 올가미에 걸린 사람들이라며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양심수를 그대로 두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양심수들이 광복절에 전원 석방되도록 춘천을 시작으로 7일 강릉, 8일 원주 지역에서 양심수 전원 석방 강원도 순회 도보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양심수는 기결수용자 22명, 미결 수용자 10명, 항소·상고 중인 수용자 5명 등 총 37명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다고 하니 피해없도록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1 주간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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