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무용단체, 이대로 좋은가'···서울무용협회 토론회
【서울=뉴시스】 '국공립무용단체,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2017.07.07. (사진 = 서울무용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국공립무용단체,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공립무용단의 공공성 진단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좌장은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대표가 맡는다. '새 정부 문화예술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과거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기조발제자로 나선다.
이 교수는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문화정책의 특징을 검토하고 우리나라 역대 정부 문화정책의 공과와 특징을 다룬다.
이어 성기숙 한예종 교수의 '국공립무용단의 예술적 이념과 향후 진로', 이주영 전 국립극장 기획위원의 '국공립무용단 레파토리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박성혜 전 국립현대무용단 선임연구원의 '국공립무용단의 창작활성화 방안' 등 세 편의 발제가 이어진다.
지정토론에는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소장, 김긍수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배상복 전 제주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김평호 전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정기헌· 김예림 무용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서울무용협회는 향후 예술지원심의, 무형문화재, 무용콩쿠르 문제 등을 순차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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