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국회 보이콧에 여론 "똥싼 놈이 성질낸다"

김상민 기자 2017. 7. 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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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7일 국민의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 비상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잠정 결정했던 국회 보이콧 방침을 의총을 통해 확정하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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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회 보이콧에 여론 “똥싼 놈이 성질낸다”

[서울경제] 국민의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7일 국민의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 비상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잠정 결정했던 국회 보이콧 방침을 의총을 통해 확정하고 공표했다.

이날 오전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후 모든 국회 일정에 국민의당은 협조하지 않겠다”며 “오는 11일로 잡힌 본회의 일정을 포함해 향후 인사청문회 일정 조정 문제나 대법관 인준동의안, 모든 것에 대해 협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당내 보이콧 반대 의견 유무에 대해서는 “(의총에선) 한 분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미친 지지율이다.....알아서...당해체를 권합니다^^ 규탄 그런거 하지마요쫌...쪽팔리지도 않아요??”,“똥싼놈이 성질낸다.”,“국회해산하고 국민의당 쓰나미와야지되는데 안타깝다 선거가 멀어서”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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