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기부' 양현종, 모교 후배 위해 대형버스 쾌척

[스타뉴스 김지현 기자]

양현종.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렸다. 고가의 대형 버스를 전액 사비로 구매해 모교 동성고에 기증했다.

KIA 관계자는 7일 "양현종이 대형버스를 사서 모교인 동성고에 선물했다. FA를 계약한 뒤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기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시즌을 앞두고 KIA와 1년 22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시가 1억7000만원에 달하는 대형버스를 구매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양현종은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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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