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여야4당 원내대표에 추경 예결위 직권상정 예고(상보)

김수완 기자,이형진 기자 2017. 7. 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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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에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국회 예결위로 추경안 심사를 직권상정으로 넘기겠다고 양해를 구했다"며 "오늘 오후에 예결위로 넘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도 전날까지 추경안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심사 기일을 지정해 통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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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 두번째)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일식당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유한국당 정우택,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정 의장,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2017.7.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이형진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에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1시간여 동안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정우택 원내대표가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국회 예결위로 추경안 심사를 직권상정으로 넘기겠다고 양해를 구했다"며 "오늘 오후에 예결위로 넘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예결위 본심사 기일을 전날(6일)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도 전날까지 추경안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심사 기일을 지정해 통보했었다.

정 원내대표는 또 "(회동에선) 여당 원내대표가 막히고 답답한 상황을 시원하게 풀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이) 강조했다"며 "아마 큰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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