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여야4당 원내대표에 추경 예결위 직권상정 예고(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에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국회 예결위로 추경안 심사를 직권상정으로 넘기겠다고 양해를 구했다"며 "오늘 오후에 예결위로 넘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도 전날까지 추경안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심사 기일을 지정해 통보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이형진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7일 여야 4당 원내대표들에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와 관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 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1시간여 동안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정우택 원내대표가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장이 국회 예결위로 추경안 심사를 직권상정으로 넘기겠다고 양해를 구했다"며 "오늘 오후에 예결위로 넘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예결위 본심사 기일을 전날(6일)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도 전날까지 추경안 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심사 기일을 지정해 통보했었다.
정 원내대표는 또 "(회동에선) 여당 원내대표가 막히고 답답한 상황을 시원하게 풀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이) 강조했다"며 "아마 큰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goodday@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