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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은의 TV공감]‘허영지부터 정채연까지’…머스트잇20 빛낸 게스트

작성 2017.07.07 13:20 조회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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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20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셀럽들이 '머스트잇 20'을 빛내주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방송된 SBS플러스 '머스트 잇 20'(MUST EAT 20)은 6회분이 방영된 상황. 단독 MC 정진운은 여러 게스트들과 함께 먹방 케미를 자랑했다.

그동안 다녀간 게스트는 허영지, 신보라, 장위안, 유재환, 이혜정, 다이아 기희연 정채연 등 매회 먹방 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허영지는 치킨을, 장위안은 만두를, 신보라는 밥도둑 반찬을, 유재환은 김떡순(김밥 떡볶이 순대)를, 이혜정은 도시락을, 다이아 기희연 정채연은 해산물을 소개하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장위안은 홍콩식 정통 딤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부터 중국인들만 찾아가는 숨은 만두집까지 자신의 리얼 단골집까지 공개했으며 신보라는 밑반찬부터 생선구이, 돼지고기 김치찜, 간장게장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밥도둑 메뉴 20가지를 맛보기 위해 1솥의 밥을 먹어야 했다.

이혜정은 요리 연구가 다운 맛 표현으로 웃음까지 잡은 케이스. “시어머니가 이렇게 게장을 담으시면 시집살이도 할 수 있다”, “입안에 느껴지는 맛이 100명의 궁녀 중 1등 궁녀가 된 것 같다”, “사채업자 덫에 걸린 것 같다” 등 신선한 맛 표현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채연의 경우는 해산물 편에 출연해 살아있는 개불과 산낙지를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개불 아가씨'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오징어 먹물을 입에 머금은 채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4차원 매력까지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렇게 게스트들이 활약할 수 있던 데에는 정진운의 공도 컸다. 정진운은 각각의 게스트들과 먹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이끌었다.

'머스트 잇 20'은 매주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음식 20가지를 전국에서 공수, 방에서 편안하게 먹으며 차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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