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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서' 장마전선 북상…중부 200mm↑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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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소서' 장마전선 북상…중부 200mm↑ 큰 비
  • 송고시간 2017-07-07 11:35:29
[날씨] '소서' 장마전선 북상…중부 200mm↑ 큰 비

[앵커]

오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제만큼 무덥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장맛비 소식 야외에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본격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서로 접어들었는데요.

더위보다는 장맛비로 인한 피해 우려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비가 오고 있기는 한데요.

빗줄기는 아직까지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내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붓듯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많은 곳으로 200mm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미 이들 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부터 단계적으로 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밤새 피해 없도록 낮시간대 주변 점검을 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초복인 다음 주 중반까지는 북쪽과 남쪽을 오르내리며 지역에 따라 비를 뿌리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장맛비소식 자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ㆍ전주 28도 광주ㆍ대구 30도로 내륙쪽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는 곳이 많겠지만 습도가 높아 꿉꿉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 적정하게 유지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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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